경마베팅전략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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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팅전략

경마베팅전략

나비효과
Martingale 반마틴
켈리의 투자전략(갬블 확률게임 자금운용방안)
푸와송분포
몬테카를로법
마르코프 연쇄
내쉬균형과 게임이론
미니맥스이론
후회최소화 기법
대수의 법칙
AI 패턴인식
기계헉습 강화학습 (신경망)
존롤즈의 정의론, 무지의 베일
기댓값 expected value
오캄의면도날( Occam’s Razor ) 


아쉬운 점


– 저자는 경마에대해 잘 모른 다는 것 
– 명확한 수학공식이나 승리공식을 사례로 제시하지 않았다는 점

참고
경마승리자의길 “트립이론” – 미국 경마의 페이스이론 중 일부

수준 비교
한편, 한국 경마는 너무 어렵다.
그래서 아주 우수한 알고리즘의 연구를 이끌어 낸다.
두 단계 위 정도


기억해 둘 문장 들

신문기사에 따르면 쇼트의 승리전략은 간단했다. 늘 우승확률이 가장 높은 말이
우승하지 않는 쪽에 돈을 거는 것이었다.
(P006) 승부의세계에서 수학은 어떻게 작동하는가 
(2009년6월 영국 Eliot Short 경마에 베팅해서 2,000만 파운드가 넘는 돈을 벌어
들였다. -> 훗날 사기혐의 징역 5년형 선고)


사람들은 실력이 부족한 말의 우승확률을 지나치게 후하게 판단하는 경우가 자주
있는 것 같다. 통계학자들은 우승확률이 거의 없는 말에 사람들이 거는 액수와
실제로 그 말이 우승해서 벌어 들이는 액수를 비교하여 배당률이 나타내는 바에 비해
그 말들이 실제로 우승할 확률은 훠씬 낮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반대로 사람들은 우승확률이 가장 높은 말의 예상 성적을 과소평가하는 경향이 있다.
(P084) 경마의 패리뮤추얼 베팅


“배당률을 정하는데 있어서 사람들이 조직적이면서도 발전이 가능한 실수를 저지른
다면 뛰어난 베팅전략을 이용하여 그러한 상황에서 이익을 얻는 일이 가능할 수도
있다.”  (P085) 경마의 패리뮤추얼 베팅
(루스볼턴 Ruth Bolton 과 랜들 채프먼 Randdall Chapman 엘버트 대학 연구 논문
[경마장에서 수익남기는 방법 찾기])


경주에 참가하는 모든 ‘말의속성’의 총합을 계산함으로써 가능한 일이었다.
특정한 말이 우승할 확률은 그 말의 속성이 이 총합에서 얼마만큼을 차지하느냐에
달려 있었다. (P092) 회귀분석에 의한 경마예측

( 속성… 출발위치 무게 평균속도 … 200회 경주 )


벤터가 홍콩 데이터를 처음 분석하기 시작했을 때 예측을 제대로 하기 위해서는
적어도 500번에서 1,000번의 경주정보가 필요하다는 사실을 알아냈다.
500번 미만이면 각각의 요인이 성적에 얼마나 영향을 미치는 지를 계산할 정보가
부족했고 이는 베팅모델이 그리 신뢰할 만하지 못하다는 의미였다. 반대로 1000번이
넘는 경주 정보를 포함시켜도 예측력이 많이 향상되지는 못했다. (P096)-온라인경마사이트
완벽한 예측모델을 찾아서


(홍콩에서는 경주마가 약 1000마리로 한정, 1년에 600번 정도의 경주가 이루어져서
이 말들은 반복해서 경주에서 맞붙게 되고 … )


컴퓨터 예측방법을 사용하는 팀들은 미국경마장에사 연간 20억달러(2조3천억원)
정도를 거는 것으로 추정되는데, 이는 전체 베팅 액수의 20퍼센트에 가까운 수치다.
(P112) 베팅의 세계를 움직이는 과학 


운을 완전히 없애버리는 것은 불가능할 수도 있지만 역사적으로 봤을 때
운은 어느정도까지는 종종 실력으로 대체될 수 있다. (P294) 운과 실력의 상관관계


예측모델은 특정한 말이 승리할 확률을 추정하기 위하야 존재하는 것이지
그 말이 승리하는 이유를 설명하기 위해 존재하는 것은 아니다. (P300)
운과 실력의 상관관계

목차


서문_ 승부의 세계에서 수학은 어떻게 작동하는가

제1장 무지의 3단계_ 룰렛은 우연의 게임일까
제2장 복권의 비밀_ 이기는 운을 설계하는 법
제3장 수학자와의 한판 승부_ 베팅은 어떻게 과학이 되는가
제4장 수학은 어디까지 예측할 수 있을까_ 과학기술이 가져온 베팅의 진화
제5장 로봇의 등장_ 금융시장에 돈을 걸다
제6장 게임에 허풍이 필요할까_ 승리에 도달하기 위한 게임 이론
제7장 기계는 어떻게 배팅하는가_ 인공지능과 게임
제8장 승리는 운일까, 실력일까_ 과학과 베팅의 관계

서평

룰렛, 블랙잭에서 인공지능까지, ‘수학자는 행운을 믿지 않는다.’ 

애덤 쿠하르스키 지음
정훈직 옮김
북라이프 펴냄


작년 폼페이 전시에 갔을 때 그 당시에도 주사위가 있었고, 주사위를 조작하는
사기도박도 있었다는 사실에 시대만 달랐지 지금과 별반 다르지 않음을 느낀 적이
있었다.
카지노, 화투, 포커, 로또, 경마, 경륜, 경정 등 도박의 종류도 참 많다. 마약보다 더
중독성이 강하여 한번 빠지면 처자식도 팔아먹는다는 도박, 그런데 재미난 것은
도박을 즐기는 사람 중에 놀이나 일확천금의 기회로 생각하기 보다, 연구 대상으로
수학적 접근을 한 사람들이 있다는 것이다.

수학, 물리, 천문 등에 각종 업적을 남긴 푸앵카레, 진화와 유전학 연구의 피어슨,
암호 해독으로 2차대전 승리에 공헌했던 앤런 튜링, 현 컴퓨터 설계의 기본을 만든 폰
노이만 등 어디서 한번쯤 들어봤을 만큼 유명한 수학 천재들이 도박에 관심을
가졌다는 것이다.


애덤 쿠하르스키의 ‘수학자는 행운을 믿지 않는다’ 는 앞에서 소개한 과학자 뿐만
아니라 그 밖에 많은 수학, 과학 천재들이 룰렛, 블랙잭, 경마, 복권, 스포츠 베팅
등의 도박에 관심을 가지고 어떤 연구를 했는지, 그것이 현재 우리 생활에 어떻게
적용되고 있는지를 다룬 책이다.

여기서 도박 연구가 어떻게 우리 생활과 관련 있다는 건가 의문이 들 것이다.
도박이 기본적으로 확률의 게임인 것은 다들 잘 알 것이다. 이처럼 푸앵카레와
피어슨의 룰렛 연구는 결국 확률이라는 학문의 발전에 기여했으며, 카드 섞기와
경마의 베팅 연구 등은 난수 이용의 발전을 가져왔다. 경마나 스포츠토토와 같이
스포츠 승률 베팅은 대단위 통계 분석을 이용해서, 실시간 분석 및 예측을
발전시켰으며, 컴퓨터의 발전과 함께 주식 시장에도 영향을 끼쳤다. 과거 컴퓨터
프로그램이 하는 포커 게임이나 OX 게임, 드래프트 게임, 체스 게임은 단순한 빠른
연산을 통한 수 읽기를 벗어나, 과거 경기 분석을 통해 패턴 인식이라는 분야를
개척하고, 기계학습의 단계까지 발전하게 된다. 퀴즈 프로그램 제퍼디에 우승한
왓슨은 단순한 이슈를 위한 코드들이 아니었다. 왓슨은 병원 의사 결정 시스템이나
요리를 돕는 시스템으로 활용되고 있다.

이 부분에서 한국인이라면 떠오르는 사건이 있을 것이다. 바로 알파고 바둑 대국이다.
우리는 그저 알파고가 사람을 이겼다는 데만 관심을 가지고 있지만, 알파고의
활용도가 꼭 바둑이 아닐 수 있다는 것이다. 국방 시스템으로도 발전할 수 있고, 증권
시스템 또는 사이코패스라는 애니에 범죄 예방 시스템이 될 수도 있다. 어디로 튈지는
알 수 없는 일이다.
아무튼 이 정도면 도박 연구가 우리 생활과 무관하다고는 못할 것이다.


‘수학자는 행운을 믿지 않는다’는 제목 그대로 운을 믿지 않고 그 운이 계산될 수
있다고 생각한  과학자들의 도전을 다룬 책이다. 책 속에는 많은 천재들이 나오고
푸앵카레의 무지의 3단계, 카오스 이론의 나비효과, 게임이론 등 많은 이론들이
나온다. 그러다 보니 좀 어렵게 느껴질 수도 있다. 하지만, 공식이나 수학 풀이가
들어 있지는 않기에 큰 부담 느끼지 않아도 된다.

처음 책을 봤을 때 나는 그저 도박 연구에 대한 괴짜들의 이야기려니 했다. 그러나
전혀 그 전개가 달랐다. 이렇게까지 우리 현실에 영향을 주는 연구인지 전혀 몰랐다.
만일 우리나라에서 유명 학자나 천재가 도박을 연구한다면, 다들 뭐라고 했을까?
미친놈 소리 안 들으면 다행일 거다. 우리는 바로 돈 되는 연구만 한다. 그것도 빠른
시간에 돈 되는 연구여야 한다. 그 결과 이웃나라 일본이 매년 받는 노벨상을 보며
그저 부러워만 하고 있다. 세상에 바보 같고 멍청한 연구는 없다고 생각한다. 단지
활용처가 정해지지 않았을 뿐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여기 나온 천재들의 공통적인 특징은 단순히 도박에서 이기겠다는 것이
아니었다는 것이다. 개중에는 속으로 돈 좀 벌어볼까 하는 사람도 있었을 것이다.
그러나 그들 대부분은 연구를 다른 분야로 확장하거나, 베팅 시스템과 같이 한 판의
판돈이 아닌 판을 만드는 시스템을 사업화하여 합법적이며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했다.
다들 말하듯이 역시 돈을 벌려면 생태계를 만들어야 하는 것이다.


머리 아픈 수학 배워서 어디다 써먹냐 하는 분 많은데, ‘수학자는 행운을 믿지
않는다’를 보면, 수학 속에 당신의 주머니를 불려줄 많은 기회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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