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이 예측되는 ‘단거리마’ 모스트스피드

코리아 스프린트 경주모습

오는 토요일(10일) 서울 경마장에서 개최될 혼3등급 1200m 핸디캡 경주에 4세 암말 모스트스피드의 출전이 확정됐다.

통산전적 21전 4승을 보유한 모스트스피드는 1200m 혹은 1100m 경주에서 3회 우승을 기록해 다가오는 경주에서는 평소보다도 높은 기량을 뽐낼 확률이 높다.

서인석 조교사가 훈련한 모스트스피드는 최근 출전했던 2번의 경주에서 각 3위 혹은 4위를 기록하며 충분한 발전 가능성을 내비쳤고 모스트스피드가 이곳 경주에서 경쟁마 7두를 제치고 상금 4천 950만 원을 차지할 수 있을지 기대된다.

한편, 오전 10시 45분에 예정된 국6등급 1200m 별정 A 2세마 경주에는 출전이 확정된 8두 중 신의함성 우승 가능성이 예측된다.

페더럴리스트를 부마로 둔 신의함성은 6승을 기록한 포에버드림의 반 형제마이기도 하다. 이뿐만 아니라 11월 11일에 진행됐던 연습 경주에서 경쟁마 9두를 꺾고 당당히 1위에 올라서며 2세마 답지 않은 저력을 선보여 기대치가 매우 높은 상황이다.

킨랜드 코리아 스프린트 경주에서 슈퍼자키와 캐리스 티탄 기수가 우승을 기념하고 있다

6세 수말 인듀어런스는 여섯 번째 순서인 혼4등급 1800m 별정B 경주에 모습을 드러낼 전망이다. 42회 출전 경험을 보유한 인듀어런스는 비록 빈번히 우승을 차지하지 않지만, 11월 6일 마지막으로 출전했던 같은 수준의 경주에서 준우승을 기록했다. 또한 10월 8일 국5등급 경주에서는 출전마 12두 중 1위에 오르는 쾌거를 이뤄 이번에도 상승세를 이어 나갈 것으로 예상된다. 

서홍수 조교사의 경주마 인듀어런스가 노련하고 영민한 주행 기술로 박재이 기수와 승리를 쟁취할 수 있을지 관심 있게 지켜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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