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서울에서 4승을 올린 안토니오 기수

이번 시즌 마지막 경주가 이번 주말에 펼쳐진다

안토니오 다비엘슨 기수는 18일 일요일 서울에서 열린 11개의 경주에서 4승을 올리며 최고의 하루를 보냈다.

첫 번째 우승은 경주 경험이 많지 않은 3세마 최강미래와 함께한 2번 경주 6등급 1200m에서 나왔다. 최강미래는 이번 우승으로 4번의 시도 끝에 첫 승리를 이루게 됐다. 탄력 있는 주력을 선보인 그는 이제 핸디캡 경주에서 더 박차를 가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4번 경주 1600m 연령 오픈에서 2세마 신예 너트플레이가 안토니오 기수와 두 번째 우승의 주인공이 됐다. 너트플레이는 1300m 이상의 거리에 첫 도전해 선두권의 마하스타를 제치며 놀라운 8마신 차 우승을 보여줬다.

총우승상금 1억 5천만 원 경주의 우승마가 된 너트플레이는 컬러즈플라잉의 자마로 앞으로 1600m과 그 이상 거리에서도 좋은 성적이 예상된다.

경마장을 가득 메운 경마팬들

너트플레이는 모마인 스페이스셔틀의 첫 번째 자손이기도 하다. 스페이스셔틀은 1800m에서 우승 경력을 포함 총 4번의 우승을 기록한 바 있고 아직 경주 경력이 없는 다른 두 마리의 자손이 또 있다.

2021년 올드패션드를 부마로 하는 암말과 2022년 카우보이칼을 부마로 한 암말이 있다. 이들은 우리가 앞으로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야 할 경주마 혈통임에 분명하다.

오후 2시 35분에 열린 총상금 1억 5천만 원의 6번 경주 1800m 연령오픈에서 3세마 티즈바로우즈가 4개월의 휴식 기간을 가진 후 안토니오 기수와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5월 출전한 코리안 더비에서 1위 위너스타의 뒤를 이어 4위를 기록한 후에 7개월 만에 얻은 값진 우승이었다.

안토니오 기수의 네 번째 우승은 3세마 원평코드와 함께 1800m 조건 경주에서 나왔다. 원평코드는 경주 시작 이후 중위권에서 페이스를 잘 유지했고 우승후보마 더블에지와 선두권 다툼을 벌였다. 반 마신 차로 결승선을 가장 먼저 통과하며 우승을 차지했고 이로써 원평코드는 11번 경주 출전에서 3번째 우승 기록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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