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일요일 부산에서 박재이 기수 3연승 쾌거

한국 경마장에서 경주를 준비 중인 경주마와 기수들

박재이 기수는 지난 일요일 부산 경마장에서 열린 4개의 오픈 경주 중 3번의 우승을 거두며 성공적인 오후를 보냈다.

그는 경주마 해남해머(안우성 조교사), 몽땅(김영관 조교사), 플라잉더챔프(안우성 조교사)에 기승하여 이날의 영광을 누렸다.

같은 날 4번째로 열린 1800m 경주에서는 해남해머가 경주마 스타마타의 오른쪽에서 달리며 결승선 직전까지 그 힘을 겨뤘으나, 끝까지 선두를 지켜내며 결국 우승을 차지했다.

해남해머는 이로써 경력 12번의 경주 중 4번의 우승과 4번의 입상 성적을 자랑하며 내년에는 최고의 경주마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서울 경마장(렛츠런파크 서울)의 모습

그다음 경주에서는 몽땅이 올해 처음 우승을 거뒀지만, 경력 전체로 봤을 때는 세 번째 우승을 기록했다. 그는 마지막 250m를 남겨두고 폭발적인 주력을 보여주며 경쟁마들을 제쳤고, 준우승마 마하메루를 반마신 차로 앞서며 1위를 차지했다.

일요일 마지막 경주에서는 플라잉더챔프가 안정적인 속도를 유지하다가 마지막에 선두로 치고 나가며 우승을 거뒀다. 이로써 그는 상승세를 타고 있는 그의 경력에 또 한 번의 정점을 찍었다.

그는 이 밖에도 지난 9번의 경주 중 3번의 우승과 4번의 입상 성적을 기록했으며, 1600m와 2000m 사이의 거리에서 좋은 성적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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