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트리션의 3연승을 향한 도전

어트리션(Attrition)은 오는 토요일(18일) 플레밍턴(Flemington)에서 열리는 그룹 3 씨에스 헤이스 스테이크스(CS Hayes Stakes)에 출전하고 2주 후 역시 플레밍턴에서 열리는 그룹 1 오스트레일리안 기니(Australian Guineas)에서도 우승에 도전한다.

지금까지 4번의 출전에서 2번의 우승과 2번의 3위를 기록한 어트리션은 이번에 플레밍턴으로 향할 때 올해 계속되고 있는 무패 행진을 유지하는 것을 목표로 삼는다.

어트리션은 샌다운(Sandown)의 첫 우승에 이어 지난 1월 말 나이 많은 라이벌들을 상대로 질롱(Geelong)에서 제로드 프라이(Jarrod Fry) 기수와 함께 4마신 차 우승을 기록했다.

어트리션에게 두 경주 사이에 2주의 간격이 있지만 미치 프리드먼(Mitch Freedman) 조교사는 그가 토요일 대회에 이상적인 순서로 콜트를 준비하고 있다고 믿는다.

프리드먼은 레이싱 스포츠 네트워크(Racing Sports Network)를 통해 “우리는 질롱 대회 이후 그에게 일주일 정도 조용히 쉬는 시간을 주었다”라고 전했다.

“그는 지난 목요일에 에러랏(Ararat)에서 연습 경주를 가졌다. 밸러랫(Ballarat, 호주 동남부 도시)에서도 적절한 코스에서 잘 뛰어줬고 나는 그를 탓할 수 없다”라며 어트리션은 똑똑한 말이며 계속 발전하는 말이라고 설명했다.

이어서 그는 “우리는 좋은 말을 얻고 그 말이 1마신 차로 이기는 것을 보지만 어트리션은 무리에서 벗어나서 달리고 싶어 하는 경주마로서 매우 좋은 특성을 가지고 있다”라고 말했다.

또 “나는 그가 질롱에서 우승한 이후 실력이 뒤로 물러났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그가 씨에스 헤이스에서 최상의 컨디션을 끌어올리길 바라며 그가 다른 3세마들 사이에서 경쟁하며 어디에 위치하는지 보는 것은 흥미로울 것이다”라며 오는 주말 경주의 우승 기대감을 내비쳤다.

마지막으로 “길롱에서 그는 소프트 트랙을 좋아하지 않았기에 제로드는 경주 마지막까지 어트리션을 조심히 부드럽게 대했다. 그는 단단한 트랙을 선호한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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